인스타에서 나랑 이름이 같은 하랑작가님에게 멋진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물받았다.
이렇게 써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손수 멋진 족자까지 만들어 집으로 보내주셨다.
지금 지방 출장중이라 아직 실물을 보질 못했는데 빨리 보고 싶어 지금이라도 당장 집으로 달려가고 싶다.
책을 낼때마다 새로운 인연들을 계속 만나게 된다. <그렇게 작가가 된다>도 역시나 내게 많은 좋은 인연들을 연결시켜주었다. 책을 매개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것, 이 또한 작가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일 것이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하랑님에게 답례로 사인본과 패터슨노트 몇 권을 선물로 보내드렸다.
책을 읽고 그 글귀들을 또 이렇게 작품으로 만들어 보내주셨다.
넘치는 사랑으로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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