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학교 다닐 때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아본 적이 있단다.
온 힘을 다해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기대와 달랐어.
성적표를 받아 들고 집에 오는 길이 그렇게 무겁게 느껴질 수가 없었지.
“나는 안 되나 봐.”라는 생각이 자꾸 머리를 떠나지 않았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그때의 실패가 아빠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단다.
그 경험 덕분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고,
공부하는 방법도 바꾸게 되었어.
결국 실패는 아빠를 더 성장하게 만든 선물이었던 거야.
너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겪게 될 거야.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거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
그럴 때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자신을 탓하며 “나는 못하는구나.” 하고 단정 짓기도 해.
하지만 실패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야.
세상에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
실패는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무언가에 도전했다는 흔적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해.
그래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기도 해.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실패가 두려워 움츠러들면 기회는 그냥 스쳐 지나가고,
남는 건 “그때 해볼 걸” 하는 후회뿐이야.
더 무서운 건, 실패 자체가 아니라
실패를 피하려다 결국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거지.
그럼 어떻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실패를 배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야.
실패는 끝이 아니라 과정이야.
“이번에 안 된 건 뭘 잘못했기 때문일까?”를 돌아보면,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어.
두 번째는 실패를 숨기지 않는 것이야.
누구나 실패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감추려 해.
그러나 실패를 나누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해 주고,
그 속에서 더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어.
세 번째는 작은 실패에 익숙해지는 것이야.
새로운 것을 배우다 보면 당연히 실수도 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어.
하지만 그런 작은 실패를 경험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법이란다.
실패는 나를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연습일 뿐이야.
딸아, 실패는 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네가 도전했기 때문에 생기는 거야.
실패가 있다는 건 네가 멈춰 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란다.
“실패는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안내판이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 실패가 너를 더 강하게 만들고, 결국 더 멀리 데려다줄 테니까.
아빠는 네가 실패를 겪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거라 믿는다.
그리고 그 용기가 너의 삶을 더 빛나게 해 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