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Serendipity III

영화 세렌디피티 그 세번째 이야기 

세렌디피티3 Serendipity III

영화 세렌디피티가 뉴욕을 배경으로 만들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세렌디피티3 Serendipity III 카페 때문일 것이다. 남녀 주인공인 조나단과 세라가 만난 첫 날 우연이 시작된 짧은 데이트를 아쉬워 하며 세렌디피티3에 앉아 유명한 frrrozen hot chocolate을 먹는다. 혹시나 이 카페가 영화 세렌디피티 때문에 유명해 진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세렌디피티3는 1954년 부터 뉴욕 Upper East Side 에서 오픈한 랜드마크와 같은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이라 하지만 햄버거, 샌드위치, 핫도그 등과 유명한 초콜릿 디저트 음료를 파는 전형적인 미국식 다이닝이 아닐까 싶다. frrrozen hot chocolate 중 하나인  $1,000의 Golden Opulence Sundae는 가장 비싼 Sundae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영화에 나오는 세렌디피티3 레스토랑

조나단과 사라가 frrrozen hot chocolate을 먹는 장면 

225 E 60th St, New York, NY 10022

세렌디피티 3는 Upper East Side 에 위치하고 있다.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서 한 블럭 위인 60th St에 있으며 3rd 와 2nd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다.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서 만난 남녀 주인공이 세렌디피티3로 가서 초콜릿 선데를 먹은 것 또한 세렌디피티 였을 것이다. 

구글 지도에서

세렌디피티3 홈페이지 

세렌디피티3와 유명인 

세렌디피티3가 유명한 이유는 초콜릿 선데만은 아니다. 마를린 먼로 marilyn Monroe, 앤디 워홀 Andy Warhol, 그리고 제클린 케네디 Jacaueline Kennedy 와 같이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기억하는 세렌디피티 3는 앤디 워홀의 자서전과 앤디 워홀이 제작한 영화를 통해서 였다. 앤디 워홀의 자서전에 보면 그는 언제나 그 시대의 아이콘과 같은 젋은 예술가, 배우 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그 중 자주 갔던 곳이 세렌디피티 3 이다. 세렌디피티 3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당시 앤디 워홀의 사진을 볼 수있을 만큼 세렌디피티3를 생각하면 앤디 워홀이 떠오른다. 앤디 워홀의 뮤즈였던 에디 세드윅Edie Sedgwick을 주인공으로 앤디워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2006년 영화 팩토리 걸 Factory Girl을 본다면 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955년 앤디워홀 작품 happy butterfly day at Serendifity

세렌디피티 3 앞에 앉아 있는 앤디 워홀

앤디워홀과 에디 세드윅

Fa25 E 60th St, New York, NY 10022ctory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