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이 알려주는 목디스크운동

급작스럽게 찾아온 여름이 되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지요. 

주말이 되면 집 주변이라도 걸었다면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소파에 누워 OTT서비스로 보고 싶던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루를 쉬고 나면 다음날 자고 일어나도 목이 아프고 어깨까지 묵직해 야근한 다음날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현대인들의 목은 일할 때나, 쉴 때도 가리지 않고 혹사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목디스크를 의심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혹시 나도 목디스크?’라는 의심이 드는 분들을 위해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안정환 원장님께 목디스크 증상과 평소 하면 좋은 목디스크운동을 알아보겠습니다.

목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질환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허리디스크와 같습니다. 

안정환 원장님은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목에 있는 경추부디스크가 어떤 원인에 의해 제 위치에 있지 못하고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라고 설명해 주시네요.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는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 안정환 원장

목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다들 알고 있듯이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할 정도로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 취하게 되는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주범이지요.

고개를 숙이면 머리의 하중이 특정 경추에 집중되어 목디스크의 변성을 일으키니까요.

목통증만이 아니라 감각저하까지 나타나

목디스크는 여러 원인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가 어깨나 팔로 가는 신경을 눌러 어깨와 팔, 그리고 등에도 통증이 나타나며 팔과 손의 근력이 약화된답니다.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니 목과 팔에 나타나는 통증뿐 아니라 근력 약화와 같은 신경근병증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목과 어깨만 아픈 것이 아니라 팔과 손에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가락에 힘이 빠지거나 원인 모를 두통이 지속되기도 하지요.

만일 목디스크가 후방 중앙으로 튀어나온다면 척수를 압박해 몸통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줄어드는 척수병증도 나타날 수 있으니 목디스크 증상은 목에서 나타나는 통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무작정 목을 돌리거나
머리를 당기는 동작은 NO!!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 어떤 동작을 하시나요?

혹시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머리를 아래로 당기거나 돌리지는 않나요?

안정환 원장님은 “목디스크는 고개를 돌리거나 젖힐 때, 또는 숙일 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 만큼 통증이 있다고 무리하게 목을 움직이는 동작은 좋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하시네요.

특히 급작스럽게 목을 앞뒤, 그리고 좌우로 움직이거나 옆으로 세게 눌러주는 것으로 것은 목디스크와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하는 동작으로 인해 목과 어깨의 근육이 눌린 신경이 과도하게 당기면서 목통증이 악화될 수도 있으니까요.

간혹 목을 옆으로 눌러 소리가 “우두둑~”하는 소리가 나면 제 위치를 벗어난 경추가 제 위치를 잡은 것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소리는 오히려 목 관절이 어긋나면서 뼈가 마찰되어 발생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이런 동작은 피해야 해요.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이 알려주는 목디스크운동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가장 좋은 것은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가 생활화된 요즘, 나만 아날로그 생활을 고집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면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중간중간에 경직된 목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목디스크운동이라고 해서 일부러 시간 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다 가도 틈틈이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좌우로 하는 목스트레칭

척추부터 경추까지, 쭉 뻗는 자세를 합니다. 이때 턱을 당기면 좋아요.

그러고 나서 천천히 고개를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여 자세를 잠시 유지합니다. 다음에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고개를 움직여 같은 자세를 유지해 주세요.

가슴 펴는 스트레칭

일단 고개를 숙이는 것이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가장 나쁜 자세인데요. 이런 자세로 굳어진 경추를 풀어주려면 자주 허리를 펴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단순히 허리와 가슴을 펴는 동작만 하지 말고 등 뒤에 있는 양쪽 견갑골을 뒤로 모은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의식적으로 견갑골을 모은다면 어깨와 등, 그리고 가슴까지 모두 이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턱을 살짝 들어주고 숨을 크게 들이쉬는 것도 잊지 마세요.

살짝 위를 쳐다보는 바른 자세 스트레칭

일하는 중간에 일어나 가슴을 펴거나 목을 돌리는 것조차 어렵다면 시선만 위로 가게 해주는 것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어나서 가볍게 걸으며 경직된 몸을 이완시켜 주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지만요. 

만일 이것조차 힘들다면 일을 하다가 의식적으로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해 보세요. 숙였던 고개가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정환 원장님은 “목디스크가 이미 진행되었다면 과도한 스트레칭이나 잘못된 자세는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목과 어깨 통증 등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에 목디스크운동을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시네요.

평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목디스크운동을 알려주는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 안정환 원장

수영처럼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목디스크운동도 우리 목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면 일상 중간중간에 시간 내어 할 수 있는 목디스크운동을 지속적으로 해보세요. 

한결 목과 어깨, 그리고 머리까지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