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알라딘과 요술램프》

by 이지영

사막의 나라 아그라바. 궁전 안의 자스민 공주는 누구보다 많은 것을 가졌지만,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였다. 바로 ‘내가 나로 살 자유’.



왕국의 전통에 따라 자스민은 누군가와 결혼해야 했지만, 그녀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결혼을 원하지 않았다. 어느 날, 궁전 담을 넘어 몰래 시장에 나간 그녀는 자유롭게 살아가는 청년 알라딘을 만난다. 둘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았지만, 짧은 만남 속에서 진심을 느낀다.



한편, 마법사 자파는 왕의 권력을 빼앗기 위해 요술램프를 찾는다. 알라딘은 우연히 램프를 손에 넣고, 세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와 친구가 된다. 알라딘은 자스민과 어울릴 수 있는 ‘왕자’가 되기 위해 소원을 쓴다. 그러나 점점 자스민은 그의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에 끌린다는 걸 알게 된다.



자파의 음모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알라딘은 진심으로 사람들을 지키려 한다. 자스민 역시 가만히 있지 않고 직접 싸운다. 결국 자파는 패배하고,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를 자유롭게 해준다. 왕은 자스민의 용기와 선택을 인정하고, 자스민은 자신이 원한 사람과, 자신이 바라는 방식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진짜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외면보다 내면의 진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이야기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은 나’를 꾸미지만, 글쓰기는 오히려 그 가면을 벗고 내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해준다. 지금 나의 솔직한 마음을 만나보자.






1. 자스민처럼 담을 넘는 상상을 해보자. 만약 하루 동안 궁전 밖에서 마음껏 놀 수 있다면,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을까?

☐ 마법 양탄 타고 바닷가

☐ 시장 골목길 따라 모험하기

☐ 구름 위에서 낮잠 자기

☐ 기타: (______)




2. 램프의 요정 지니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당신은 지니에게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은가? 소원은 마음속 깊은 진심일 수 있다. 내 안에 숨어있는 ‘진짜 바람’을 떠올려보자.

☐ 시간을 멈추는 신기한 물건 얻기

☐ 내가 쓰는 모든 글이 책이 되게 하기

☐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 얻기

☐ 기타: (______)




3. 자스민은 왕자든 아니든, ‘진짜 마음’을 보는 사람이었다. 당신도 누군가를 겉모습 말고 진심으로 본 적이 있는가? 혹은, 누가 나를 그런 시선으로 봐줬던 순간이 있는가?

☐ 나를 잘 모르는데도 위로해줬던 친구

☐ 실수했을 때 내 속마음을 이해해준 사람

☐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준 가족

☐ 기타: (______)




4. 자스민은 많은 규칙과 시선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을 말한다. 지금 당신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용기를 내서 말해보지 못했던 속마음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하고싶은 말이라도 괜찮다. 말하지 못했던 내 안의 목소리를 써내려가보자.




5. 내가 나다워 지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나를 가장 편안하게 하는 ‘마법 같은 것’에 대해 글로 남겨보자. 그것은 어떤 장소, 어떤 행동, 혹은 사람… 어쩌면 그의 말 한마디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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