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스타트업 뉴스_10월 2주차
안녕하세요, 돌아온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이번 주는 글로벌로 나아가는 스타트업들의 긍정적인 소식들이 가득한데요!
과연 어떤 소식들일지 함께 보실까요? :D
3줄 정리
1. 와들이 오픈AI와 국내 첫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첨단 레이더를 활용해 美스쿨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3. EU가 향후 4년간 유럽 중소기업, 스타트업 500곳이 국내 진출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의 선택을 받은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해 왔던 AI 스타트업 와들이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픈AI의 엔터프라이즈 계약은 기업(와들)이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을 대규모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국내 스타트업이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한 것은 와들이 최초입니다.
오픈AI와 와들이 어떻게 계약을 맺게 되었나요?
와들은 올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행사를 통해 오픈AI 협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는데요. 당시 와들은 쇼핑몰 이미지로부터 상품 정보를 추출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소리마켓’을 오픈AI 임원진에게 선보였고,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잠재력상(Most AGI Potential Award)’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엔터프라이즈 계약은 중기부가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당시, 오픈AI와의 협의를 통해 체결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와들을 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미국 스쿨버스에 적용되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4D 이미징 레이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첨단 레이더 제품이 플로리다주 교육 위원회에서 스쿨버스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로의 사업 확장은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레이더는 카메라보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물 등의 객체를 점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인데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그 틀을 깨고 레이더에서 보이는 객체를 4D 이미지화했습니다. 물체의 거리와 높이, 깊이, 속도를 감지할 뿐 아니라, 카메라처럼 대상이 그대로 보이지 않아 개인 정보 침해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쿨버스에 레이더가 어떻게 적용되는건가요?
버스 밑과 주변, 내부를 레이더로 정확히 탐지해 아이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운전기사가 버스 주변의 아이를 못 봐서 교통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나오지 않고 의자 밑에 숨어 있거나 잠드는 경우, 운전기사가 이를 확인하지 못해 학생이 버스에서 탈진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더를 활용해 이런 상황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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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유럽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주한 EU 대표부가 ‘EU 비즈니스 허브’ 계획을 통해 향후 4년간 유럽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500곳이 한국을 찾아 국내 진출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EU가 자금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경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올 12월부터 2027년까지 진행됩니다.
어떤 기업이 한국에 올 수 있나요?
중소기업의 경우 최소 5년, 스타트업은 최소 3년 이상의 운영 이력이 필수입니다. 또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어야 하며, 전시상담회가 개최되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국제 비즈니스 협력 실적과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보유하고, 충분한 매출과 인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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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있던 연휴가 사라지고 이제 11월까지 연휴 없이 지내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데요 :(
그 아쉬움을 대신 채워드릴 수 있도록 다음 주에 더 좋은 주스뉴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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