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결제로 더 안전한 중고거래를
만드는 스타트업
주간 스타트업 뉴스_10월 3주차
안녕하세요,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이번 주는 유니콘 기업이 된 스타트업들의 소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달려보시죠!+_+
3줄 정리
1. 당근이 당근페이에 '안심결제'를 도입했습니다.
2. 리벨리온이 삼성전자·영국 ARM과 차세대 AI 칩렛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3. 중기부가 '스타트업 혁신기술 보호·구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당근 | 당근페이에 ‘안심결제’ 도입
ⓒ 당근안심결제로 중고거래도 안전하게!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에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인데요. 당근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당근페이는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심결제 서비스 지역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하며, 구매자가 체크인한 동네가 서비스 지역에 해당할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리벨리온 | 삼성·ARM과 차세대 AI 칩렛 플랫폼 개발
ⓒ 리벨리온각자의 장점을 활용해 더 높은 에너지 효율에 도달하다
리벨리온이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 삼성전자와 협력해 AI 중앙처리장치(CPU) 칩렛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리벨리온은 "이번 협업에서 자사의 칩 설계 전문성과 파트너사들이 가진 강점을 활용한다면, 라마 3.1 405B 등 초거대 언어모델 연산의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칩렛'이 뭔가요?
칩렛은 반도체 칩의 여러 기능을 쪼개 작은 조각으로 만든 뒤 이를 조립해 칩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반도체를 레고 블록처럼 조립한다는 의미에서 ‘레고 같은 패키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칩렛은 기존 단일 칩 방식보다 불량 부담이 적고 빠르게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고, 기능별로 칩렛이 최적화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중소벤처기업부 | 스타트업 혁신기술 보호·구제 강화 방안 발표
ⓒ 중기부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혁신 기술 보호·구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기술이 양도되거나 판매돼 실제 발생한 손해만 배상액으로 인정되는데요. 중기부는 기술 탈취를 당한 스타트업이 아직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개발에 투입된 비용을 손해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손해액 산정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떤 규제 방안이 있었나요?
기존에 스타트업이 보유한 내부 핵심기술을 보호받으려면 별도의 비밀 관리 노력이 필요했으나, 스타트업의 부족한 자금 상황 등을 고려해 이를 충족하지 못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구두 형태의 부당한 기술 요구를 막고 만일의 분쟁 발생 시 유리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은 반드시 서면으로만 요구하도록 강화하고, 협상이 종료되면 기술을 반환하거나 폐기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는데요.
무엇보다도 시정권고에 그치던 행정 조치 수준을 시정명령으로 강화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형벌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발표된 스타트업 기술 보호 방안이 많으니,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오늘의 주스뉴는 어떠셨나요?
짧게나마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저는 다음 주에 또 재미난 소식들을 가져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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