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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걸음 Jan 10. 2023

#2 사장과 직원, 성과와 역량

사장과 직원은 무엇이 다를까.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 사업을 꿈꾼다.


그러나,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


왜 그럴까? 금전문제,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기업을 떠올려보자.

기업에서 직원을 평가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


성과와 역량


두가지 능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성과 (업적)

: 프로젝트나 업무를 얼마나 잘 수행해냈는가


역량

: 해당 직급에 맞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업무을 잘한다는 것은 숙달, 숙련의 영역이다.

역량이 부족해도 해당 직무를 꾸준히, 오래

하다보면 반복 숙달이 된다.

그러나 역량이라는 것은 능력의 영역이다.

기존에 있던 것을 남들 보다 더 빠르게 배우거나

아니면 더 효율적으로 만들수 있거나.



그러한 능력인 것이다.


한때 유행했던


제너럴리스트
vs
스폐셜리스트

같은 것이다.


한분야에서 숙달된 사람은 스폐셜리스트

여러분야를 두루 잘하는 사람은 제너럴리스트


회사에서는 스폐셜리스트 직원을 좋아한다.


해당 업무를 남들보다 더 잘 수행해내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스폐셜화 시켜놓으면

이후 대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1인기업, 사장이 되고 싶다면

제너럴 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모든 업무에서 최소한의 지식 + 약간의 실무경험을

갖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웃소싱, 고용을 하더라도 내가 해당 분야의 경험 또는

지식이 있고 없고는 관리측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직원으로 충실하고 싶다면 스폐셜리스트로서의

나의 성과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고


이후 1인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분야의 기초 역량을 키우는

제너럴리스트로서의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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