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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용재 Oct 11. 2024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까지...

임용재, 나만의 일 찾아 헤매던 지난 기억들

아.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던가?


2015년 가을.

보험영업을 위해 어려운 살림에 마련한 아이패드.

그러나 한 달만에 보험영업과 맞지 않아 나오게 되면서 시간 때우기 용도로 전락하나 싶었지만

나의 이 생각이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나도 이제 뭔가 확실한 나만의 일을 찾아야겠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스마트 드로잉이다.


그전까지는 종이 위에 그리는 것이 익숙했기 때문에 태블릿에 뭔가를 그리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다보니 이제는 종이보다 태블릿이 더 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왼쪽 위부터 TBS 아나운서 출신 정은길 작가님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행사 중에서, 잠실대교 하부에서 한강거리공연 중, 중랑경찰서 건너편 카페 티움에서)


이것을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정한 후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수많은 시간들 속의 기억이 지금도 나에게 활력소로 남아 계속해서 스마트 드로잉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든다.


기회가 되면 나의 글을 보는 모든 분들 그리고 나의 브런치스토리를 구독하는 모든 분들의 스마트 캐릭터를 내가 직접 그려주고 싶다.


대한민국 1호 아이패드 캐릭터 크리에이터인

이 임용재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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