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우리는 그 이상형의 반대였어요.
저는 대외적으로는 밝고 활동적이었지만,
내향적인 성격이라 집에서는 조용했고,
남편은 연애할 때는 다정 다감했지만,
원래는 이성적이라 감싸주는 성격은 아니었어요.
둘 다 일하던 신혼부부 시절,
저는 포근하고 친밀한 시간을 원하고,
남편은 같이 나가서 조깅을 하는 활동적인 시간을 원했지요.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다른 점들을 발견해 나갔어요.
부부툰, 육아툰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결혼 9년차 아내이자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