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달님 Nov 01. 2020

새로운  어린이집

epilogue



앞으로도 

   네 앞에 새로운 환경들이  

수백 번은  더 펼쳐지겠지


오늘보다 더

크게 울진 않겠지만


   오늘보다 더 낯설고    

오늘보다 더 괴롭고  

오늘보다 더 피하고 싶은 순간들이

분명 올 거야


하지만 잊지 마

너의 그 모든 순간마다

엄마가 함께 할 거야

그리고

 힘이 되어 줄 거야


그러니 오늘처럼

펑펑 울지 않아도 돼














이전 11화 비 오시는 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