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pilogue
'맛있다'라는 생각만 하며
먹던 음식들
이제
'감사하다'라는 생각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며 먹는다
사과야
너의 몸 바쳐
우리 가족 몸을
지켜주고 아껴줘서
고마워
삼시세끼
식탁 위의
수많은 은인들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감사히 의지하며
건강히 살고 있다
꽤 오랜시간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진득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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