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pilogue
어른이 되면
향수 냄새
샴푸 냄새
화장품 냄새가
그 사람의 체취인 듯
행세를 하지만
아이에겐
아이가 먹고 부비고
달고 사는 게
아이의 향기가 된다
어른의 향은
위장을 하지만
아이의 향은
언제나 솔직하다
그래서 자꾸만
맡고 싶다
꽤 오랜시간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진득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