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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을 통해 배운 것들

역경을 통한 더 깊은 성장과 의미 찾기

by 김효주

혹시 '그 사람만큼은 용서가 안 된다'라는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내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 타인을 미워하는 것은 결국 분노와 트라우마라는 감옥에 우리 자신을 가두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자신을 괴롭히는 사고방식을 끊어내야 할 때도 있는데요. 그걸 '용서'라고 불러보면 어떨까요?



용서,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닌

자기 해방의 과정


저는 어린 시절 학교 선생님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트라우마로 인해 성인 남성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7년 넘게 혼자 고통을 곱씹었고, 가해자에 대한 분노만큼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고 여러 책을 읽던 중, '당신을 해쳤던 그 사람이 그 당시 당신보다 더 연약한 상태였음을 봐주라'는 조언을 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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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나랩 대표 & 이대 영재교육 전문가. 10년 우울증 연구, 5년 글쓰기 상담 경력. AI, 리더십, 영재성 계발 글쓰기로 통찰과 성장의 길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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