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를 각색했습니다.
아기가 안아병에 걸린 것 같아요.
달래 줄때도 무조건 안아달라 그러고
거실에서 화장실 정도 거리도 이동할때 안아달라 그러고
잠 들때도 안아달라 그러고
깨서도 안아달라 그러고
요즘 다리랑 허리는 물론이고 손목도 너무 아파서 아기에게 엄마가 지금 너무 힘드니 조금만 쉬자 그러면
아예 쓰러져서 대성통곡을 해요.
저도 힘들고 아기도 심정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아가 안아병 극복하려면 엄마의 노력이 정말 중요해요.
첫째, 아기가 울 때마다 바로 안아주는 건 금물이에요.
아기가 울면 잠깐 기다려보고, 아기 스스로 진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둘째, 아기가 잠들 때도 바로 안아서 재우는 건 좋지 않아요.
아기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주면서 토닥토닥 해주고,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세요.
셋째, 아기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아기가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안아달라고 덜 조르게 될 거예요.
넷째, 아기가 울 때마다 안아주는 건 습관이 될 수 있으니, 꾸준히 노력하는 게 중요해요.
다섯째, 아기가 안아병 증상을 보이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은 당장 안 안아주면 아기가 자지러지고 울 수 있어서 마음이 흔들리시겠지만 아이의 습관을 고치는데는 당연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치지 말고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