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트윈터널
9월 14일 감사제목
떠날 수 있음에 감사
쨍쨍했지만 맑은 하늘에 감사
인근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많아 감사
가보고 싶었던 곳 탐방에 감사
짧았지만 알찬 여행이 되어 감사
어렵게 찾은 밥집이 집밥처럼 따뜻하고
맛있어서 감사
편한 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어 감사
영남 알프스를 원 없이 보고 눈과 마음이
정화된 시간들에 감사
아름다운 영남 알프스 산세에 푹 빠져
꿈꾸는 것 같았던 시간들에 감사
자연과 하나 되어 좋은 공기 마시고 올 수
있어 감사
새날 새 아침을 맞을 수 있어 감사
배가 고프고 아침을 먹을 수 있어 감사
감사제목 적는 이 시간에 감사
오늘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를 상상하며
설렘에 감사
지나간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계획해 보는 이 시간들에 감사
살아있고 숨 쉬고 움직일 수 있어 감사
식재료가 냉장고 가득, 풍성함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