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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Dec 01. 2024

역전우동 0410

일상 맛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옥동 역전우동을 찾았다. 생긴지 1년쯤 된것 같다. 그때 우동을 두어번 먹어보고 바깥에 붙여진 포스터의 돈가스 메뉴를 보고 맛있어 보여 들어왔다.

생각해 둔 곳은 오늘 휴점이란다. 그래서 선택되어진 역전우동의 돈가스를 맛본다.

기본맛 돈가스를 주문했다.

무엇보다 심플한 접시가 마음에 든다.

돈가스와 육수가 함께 쟁반에 담아져 나오고

단무지는 셀프로 담게 되어있다. ​

깔끔한 모습으로 담아져 나오는게

참 인상적이다. 접시도 주황색 띠로 둘러져 있어

음식을 돋보이게 한다. 깔끔하게 나오니

기분이 먼저 좋다. ​

밥이 촉촉, 양배추 채도 적당하니 참 좋다.

양배추 위에 뿌려진 소스도 참 맛나다.

돈가스가 부드럽고 맛이 좋다.

겉에서 느껴지는 바삭함도 부드럽다.

먹는 잠시동안 돈가스 장인이신 엄마가

떠올라 행복했다. ​​

튀김옷이 얇고 부드럽게 잘 튀겨져

먹기가 편했다.

​​

메뉴
돈가스: 8,500
옛날우동: 4,500
냉모밀: 6,000
모듬어묵 우동: 7,000
김치우동, 오뎅우동, 덮밥, 국수,
얼큰우동 등 ​다양​


간단히 깔끔하고 맛나게 먹기 참

좋은 메뉴들과 음식들이 아닐까 한다.

한 번씩 와 보고 싶은 음식점 목록에

추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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