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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든웨이브 Nov 05. 2023

에너지


오늘은 '에너지' 에 대해 생각이 들어 제 생각을 조금 기록해 봅니다


저는 타고난 기질상 에너지에 민감한 편이예요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 어렵게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노인들이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아이의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흡수하여 좋은 영향을 받는다 는 얘기를 들어보셨을거예요

그렇듯 에너지는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하는데 그런 에너지의 흐름을 잘 느끼는 편입니다

민감하기에 상대방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영향도 많이 받구요



그러다 보니 저의 에너지 상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나누기 위해선 우선 저의 에너지를 높일 필요성을 느끼거든요



고용이란, 돈으로 에너지를 사는 것


에너지는 나이가 어릴수록 높아요

아이들은 하루종일 움직여도 지칠줄 모르죠


그렇기에 고용주 입장에서는 젊은 친구들에게 일을 시키는 것, 즉 그들의 에너지를 얻는것에 큰 비용을 지급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젊은 친구들도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에 그 에너지를 돈과 바꾸는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가 떨어집니다

그때가 되면 나의 에너지가 귀하다는걸 알게되죠

그렇기에 에너지를 돈으로 바꿀때 더 큰 돈을 원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젊은 시절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귀한 사람이예요

그렇게 본인의 에너지를 관리해 왔다는것은

주체적인 삶을 살면서 꾸준한 마음 수련이 병행했다는 것인데

연륜과 에너지가 같이 있는 상태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좋아합니다


다만 에너지가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만났을 때 에너지를 나눠주는 상황이 되기에 만남을 조절합니다

그래야만 에너지가 높은 상태를 계속 유지할수 있어요

사람을 가려 만나고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에너지가 높은 사람 곁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만났을 때 저의 기운을 높여 주는 사람이 있고 반대인 사람이 있습니다

에너지가 높은 사람과 대화를 하면 같이 에너지가 높아짐을 느낍니다

반대인 경우에는 힘이 빠져요


에너지가 높은 상태로 지내고 싶다면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가려서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낮은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뺏기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내 에너지가  돈으로 귀결됩니다 

돈은 그냥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는 그냥 뺏기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너지가 높다면 자연스레 돈이 들어올 일도 많이 생길텐데 그렇게 소중한 에너지를 뺏기는것은 돈을 뺏기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보시면 아깝다는 기분이 드실거예요


그리고 비슷한 에너지의 사람을 만났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에너지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나의 에너지가 높아야합니다


에너지가 낮은 상태라면 도파민 중독이 될수 있다


기분이 아주 좋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저는 에너지가 높아졌을 때 여유가 생기고, 조그만한 일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소소한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면 의욕이 없고 삶에 의미를 느끼기 어려워요

그렇기에 자극적인 기사, 술, 가쉽거리에 노출되기 쉬운거 같아요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쓰기 위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단순한 자극으로 도파민을 생성시켜 흥분상태를 만드는거죠

의욕이 없을 때 생각없이 티비로 시간을 보내고 타인의 인스타를 기웃거리고 짧은 영상을 넘기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볼때는 이런것들에 빠져서 보다가 지나고 나면 다시 허무해 집니다 

좀 귀찮더라고 나가서 걷는 것이 에너지를 올리는데는 더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에너지는 시공간을 초월한다


최근에 느낀건데 통화를 통해서도 상대방의 에너지가 전달 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통해 받는 에너지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

에너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역이기에 통화나 생각을 통해서도 에너지가 전달되는듯 합니다 

나의 에너지가 나비효과가 되어 우주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본다면

내가 기분좋은 상태로 있는것 그 자체가 우주를 위한 길임을 알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가득 찬 사람은 아름답다


에너지가 높은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러기에 어린 친구들은 무엇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에너지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빛이 납니다


나이가 들어도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명품가방과 피부과 시술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인 빛이 나와 아름답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져야 한다는 얘기는 에너지를 관리하라는 의미로 느껴집니다


에너지를 높이는 법


아이와 같은 상태가 되는것

우선 몸은 아이와 같이 순환이 잘되는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과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마음은 아이와 같이 호기심 가득한 상태로 사소한것에도 깔깔거리며 웃는 순수한 상태가 된다면 에너지가 높은 상태인거 같아요

차를 마시는 것도 좋고

명상을 하거나 혼자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 가쉽거리에서 관심을 끊고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불필요한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는다면 에너지 충만한 상태로 지낼 수 있는거 같아요



최근 만난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은

나의 에너지가 낮은 상태로 에너지 높은 사람을 만나는건 

상대방의 에너지를 뺏는 일이라 업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에너지를 관리하는것은 타인을 위한 배려라고 하더군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하세요

그게 타인을 위한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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