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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광열 Aug 07. 2021

주주관리,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없는 시장

주주 리걸은 ‘주주’ 관리 서비스입니다. 주주와 관련된 대표적인 업무로 주주총회가 있죠. 1년에 한 번 필수로 정기주총을 해야 하고, 투자를 받거나 스톡옵션을 부여하려면 임시 주총을 열어야 합니다.


주주 관리는 인사 관리, 재무 관리와 달리 비정기적인 일입니다. 대표가 직접 하든 업무 담당자가 하든 1년에 1-2번 하는 업무에 숙달되기는 어렵습니다. 소집통지서는 언제 보내야 하는지. 의사록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다 찾아봐야 하죠.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물론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최소 1시간에 20만원은 줘야 하는데 변호사라고 회사 정관과 주주명부를 확인하고 소집통지서 및 의사록을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은 건 아니거든요. 또, 업무 담당자의 배경지식이 천차만별인데 모르는 게 있을 때마나 전화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문제는 업무 생산성입니다.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나 수요자가 그 서비스에 부여하는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가 없는 시장이죠. 변호사 숫자를 늘려서 부가가치가 낮은 일을 하라고 내몰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주주 리걸은 그간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한 주주관리 업무를 혁신합니다. 소프트웨어 자동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없었던 주주관리 시장, 주주 리걸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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