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환 (AX) 시대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
2024 Busan Data Week 행사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의 다양한 데이터의 흐름과 활용 그로 인한 다양한 스타트업과 기업의 성과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연사들을 통한 Data의 본질과 확장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데이터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 필요한 핵심 인재 역량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 (AX) 시대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의 내용에 뼈 있는 인사이트가 있어서 핵심만 정리하여 전달해보려고 한다.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각 조직에 도입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 어떻게 효율성 있게 성과를 창출하는가? ]로 많은 현업에서 요구되는 핵심 인재상이 변화되는 추세라고 전달하였다. 특히, 이소영 이사가 재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호하는 파트너 및 인재상의 경우 [ 자신의 성과와 성취를 공동체에게 나눌 수 있는 능력 ]을 가진 분들을 선호한다는 숨은 꿀팁도 콘퍼런스 현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었다.
소위, 우리나라에서 '오지랖'이 넓다고 한 번쯤 들어본 사람 그리고 그 방향성이 성장과 긍정성에 맞춰진 오지랖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더욱 좋게 본다는 것이다.
다변화하고 다양성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이 '오지랖 능력'은 때론 조직의 동기부여와 긍정적인 시너지 영향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오지랖 능력에 방향성과 성과경험이 더해지게 되면 우린 이것을 [ 커뮤니티 리더십 ]이라고 현업에서 부른다.
그리고 이 커뮤니티 리더십은 또 다르게 해석되는 언어가 바로 '가장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우리가 커뮤니티를 만들고 모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 어떤 것이 가치 있는 정보 ] 인지 빠르게 인지하고 전달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겸비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신 이소영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약 20년 정도의 커리어를 만들었다.
2004년 입사를 해서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끝에는 늘 [ 버티는 힘 ]을 만들도록 노력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버티는 힘은 오직 직장 내에서만 찾는 것이 아닌 일터 밖과 파트너를 통해서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고 한다.
즉, 앞서 말한 커뮤니티 구성과 형성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일 그 자체에 매몰되게 되면 쉽게 지치고 그만둘 수 있지만 긴 호흡으로 보게 된다면 [ 관계 ]를 만들고 [ 설계 ] 하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틈틈이 일터밖에서도 함께할 파트너를 찾아 다양한 가치에 대해 커뮤니티를 만들고 전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커리어에 있어서도 20년이라는 세월이 적재되었다고 전달하였다.
사실 정말 쉬운 진리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앞에 보이는 [ 일 ]에 대한 표면적인 목표와 방향성만 맹목적으로 매달려 많이 좌절하고 포기한다고 하였다.
앞으로는 우린 '누가 더 현명하게 버티며 나만의 필살기를 만드는지'가 중요한 시대에 살아갈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종종 헤드헌터나 오퍼를 받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각자의 커리어 성장의 '서사'를 꾸준히 기록하고 잘 알려 온 인재들이라고도 이야기하였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링크드인 또는 테크블로그 등과 같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퍼스널 SNS채널에 단순히 스펙적인 나열이 아닌 각자의 [ 성장 서사 ]를 누가 어떻게 잘 구성하고 전달하였는가? 가 더 큰 차별화 포인트로 다가온다는 것이었다. 그 서사를 만든 다는 것은 [ 꾸준함 ] [ 도전정신 ] [ 성실함 ]이 어느 정도는 담보되기 때문이다. 즉, 가짜 최선과 가짜 열심에 진정성을 찾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꾸준함을 기록한 자신만의 퍼스널 채널은 또 다른 커리어 확장의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다양한 예시 사례를 통해 전달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앞으로는 단순히 챗지피티가 대충 작성할 수 있는 단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스토리가 아닌 그 챗지피티도 확인할 수 없는 지원자만의 [ 도전-실패-극복-성과-확장-현재 ]의 서사를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노출해야 더 많은 채용의 기회가 닿는 시대를 살 것이라는 글로벌적 채용 트렌드 현황도 공유해 주었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또 다르게는 치열한 생존게임으로서의 전환이 될 것이다.
즉 어정쩡하거나 중간이 사라지고 성과를 잘 만드는 사람 성과 달성에 부족한 사람으로 확실하게 구분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많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도 그에 맞는 성과 지향적인 문화를 도입하여 접목하고 있다.
이소영 이사가 재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또한, 위와 결을 같이하는 핵심 인재 성과 체계가 있음을 전달해 주었고 일부분을 공유해 주었다.
지능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에게 똑똑해 보이고 싶다
도전을 피하는 편이다
역경 앞에서 쉽게 포기하는 편이다
실패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비판에 대해 옳더라도 무시한다
남의 성공에 대하여 위협을 느낀다
지능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이 배우고 싶어 한다
도전을 받아들이는 편이다
역경에 맞서 싸운다
실패는 완성을 위한 도구로 여긴다
비판으로부터 배운다
남의 성공에 대해 교훈과 영감을 얻는다
당신이 이룬 개인 성과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바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노력을 바탕으로 성공에 기여한 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