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있었던 일이에요.
우리 집 별이가 인스타그램을 여는 거예요.
놀러 온 강아지 코코가 페이스북을 하면서 별이에게 물었어요.
"요즘 간식 어디가 맛집이래?"
"글쎄, 인스타 핫한 집 좀 찾아볼까?"
그때 창문 밖 참새가 말했어요.
"트위터 봐봐. 트위터에 더 많아!"
별이가 인상을 쓰며 말했어요.
"너도 미재 좋아하니?"
"난 코숏이라서 한식이 더 좋아."
그때 코코가 말했어요.
"아, 됐어. 흑백요리사나 틀어"
"우승한 집이 장땡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