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스토리 참 마케팅도 잘하지만
글도 이쁘게 잘 적어 보낸다.
한동한 글을 안 적고 있었더니
알림으로 "글 쓰는 근육을 키우란다"
그래 브런치 작가 어렵게 되었는데
참 글쓰기 어렵다고 아무것도 안 쓰고 방치한 게 미안해지더라
사실 글 쓸 주제가 없다기보다 습관이 안된 건데
습관이라 생각 말고 글근육 키운다고 생각하면
무엇이든 몇 자 적을 수 있을 텐데
브런치의 알림이 내게 일깨워준 작지만 큰 울림이다.
이렇게 잠깐 차 타고 지나갈 때,
화장실에 앉자 있을 때,
잠 안 올 때,
들어와서 일기 쓰듯 내 얘기를 담아내고 나면
시간이 지나서 내게 큰 가르침을 줄 것이다.
내 글을 보면서 내가 가장 잘 이해 할 테니까
나를 위해 글을 쓰며 근육도 키우고
두뇌회전 하며 잠시 리프레쉬하듯
애연가들이 담배를 피우며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글 쓰는 운동 해야겠다.
혹자는 그랬다.
운동은 시간 있을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거라고
글도 마찬가지 않을까?
시간 있을 때 글을 적으려 하지 말고
시간을 내서 적어보자
빠르게 적으니 악수 둘 일이 적고
의도가 없으니 오해도 없다.
내 글
내 말
내 고민
내 생각
이곳에 담아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