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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다희 Jul 13. 2022

굿즈를 만들었다고? 그럼 촬영을 해야죠!

프리마 스토리

프리마 매거진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라면 프리마 굿즈를 만들었다는걸 알고 있을 것이다.(맞죠...??)


혹시나 프리마 굿즈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을 덧붙이자면...

가만히 보면 우리 팀 마스코트 같아...컵돌이마냥

이렇게 생긴 아이다. 컵이 많이 보여서 컵만 있는 줄 아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컵 뿐만 아니라 양말이랑 재떨이, 스티커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을 만들었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 제대로 촬영을 하고 싶어졌다.

팀원들과 이것에 관해 논의를 하던 중 멤버 대부분이 스튜디오 촬영 경험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우리는 과감하게 렌탈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굿즈 촬영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이름하야...


내 맘대로 프리하게 프리마 굿즈 촬영하기!!

스튜디오에서 나름 진지하게 촬영하지만 자유롭게!! 각자가 원하는 구도대로!! 내 맘대로!!


이게 바로 이번 촬영 기획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굿즈 촬영작 공개!!


그렇다면 우리 프리마 멤버들이 스튜디오에서 어떻게 굿즈들을 찍었을까?


먼저 굿즈 촬영작들을 보도록 하자!! 참고로 사진이 많아서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당일 전속 모델이 되어주신 우리 프리마 리드 사라님

이 날은 프리마 리드 사라님이 거의 전속 모델에 가까울 정도로 혼신을 다해 모델 활동을 해주셨다. 본인도 이 날을 기다렸던건지 온갖 창의적인 구도를 생각해냈던건 안 비밀~~!

No Coffee, No work
로고와 메시지, 그리고 실사 스티커들
로고와 메시지, 그리고 실사 스티커들

프리마 스티커들은 프리랜서들이 공감하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생각들과 아이템들을 재료로 만들어졌다.


'I am my own boss', 'Free & United'와 같은 메시지들은 우리가 프리랜서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프리랜서 라이프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져 있다.


커피잔, 케이크, 껌 같은 실사 스티커들은 프리랜서들에게 꼭 필요한 간식거리들이 생각나서, 그 외에도 로고 스티커들이 또 있다.(우리 모두 당분이 필요하자나여...ㅋㅋㅋ)

오늘의 남자 전속 모델 아이캠님!!

오늘의 프리마 굿즈 촬영 남자 전속 모델로는 최근에 합류하신 아이캠님이 활약하셨다. 과연 첫 모델 활동(?)인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매우 자연스러웠다. 아니... 그냥 일상이라 그런가...??

굉장히 자연스러워 보이는 포즈
프리랜서하면 노트북 옆에 커피 아니겠습니까
커피잔 안에 커피 대신 커피 스티커!
창가 옆 법랑컵 덩그러니...
저기 보이는 재떨이가 바로 프리마 굿즈!
어떤게 굿즈냐구요? 저기 가운데 금융치료 처방전이 바로 굿즈입니다!
침대, 커피, 그리고 다이어리
다이어리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프리마 스티커들!
비오는 날 = 작업하기 좋은 날
재떨이는 이렇게 인센스 용도로 사용 가능!
비 오는 날에 다이어리에는 무얼 써야할까?

우리 굿즈들을 각자 인스타그램 스토리들을 통해 먼저 공개했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 다들 안 파냐고, 어디서 살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쉽지만 멤버 전용이라 팔지는 않는다 ㅠㅠ


그럼 이렇게 사진들이 예쁘게 잘 찍혔는데...


과연 비하인드 컷은 어땠을까?!


날 것의 비하인드 컷 공개!!


여기서부터 보게 될 모든 사진들은 우리 멤버들이 열심히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다! 보정 하나 없이 날 것 그대로 공개!!

"오늘은 또 이 금손을 어떻게 써먹어볼까... 후후후"
"오~~ 개쩌는데???"
크로플과 커피번, 노트북과 함께 굿즈를 촬영 중
"맛있게... 아니!! 예쁘게 잘 찍혔나...??"
<프리랜서 라이프 희망편> : 빵과 커피, 그리고 다이어리
"얼른 찍고 누워있고 싶다..."
"아이캠님! 프리랜서 처음 아니죠...? 왜케 자연스럽지?"
"에헤이 지아님! 움직이지 마셔요!"
식품 프리랜서 마케터 하나님과 촬영 구도 잡는 중인 사라님
"양말 이거 신발이랑 같이 찍으면 좋을 듯 해요!"
방이 작아도 아이디어는 샘솟지
"이번엔 진짜로 일하는 컨셉으로 찍어볼까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분위기 잡는 중
"사장님! 예뻐요!"라고 말했을 뿐
"사장님! 제가 기깔나게 찍어봤습니다!!"라며 당당하게 사진을 보여주는 지아님
분명 누군가는 이렇게 신발을 벗을 것 같다

'비하인드 컷을 본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올랐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혹시나 스튜디오 촬영이라고 해서 철두철미하게 체계적인 촬영 현장을 기대했으려나?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세상 자유로우면서, 오두방정 떨고, 산만하면서, 즐겁고, 창의적이었던 촬영장 분위기가 다시 생각났다.


우리가 항상 어떤 이벤트를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바로 '자유로움'과 '재미'다. 그래야 온갖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


다행히도 멤버들도 이렇게 자유롭게 자기 맘대로 촬영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업무 성과 같은 압박에서 잠깐이나마 해방되어 프리랜서들끼리 함게 놀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면 아래 영상을 클릭!!

전부 다 다른 컨셉으로 촬영 중
"저희 재떨이도 예쁘게 잘 나왔어요!"
전속 모델(?) 아이캠님 촬영 중
스튜디오 촬영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스튜디오를 렌탈해서 여유있게 촬영해보기로 했다!



렌탈 스튜디오가 궁금하다면?


합정 렌탈 스튜디오 <토요일>
합정 렌탈 스튜디오 <토요일>
합정 렌탈 스튜디오 <토요일>

혹시나 우리가 대여한 렌탈 스튜디오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여기에 정보를 남기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스튜디오 이름 : 스튜디오 토요일

주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 46(합정동 47-8 청우빌딩 3층) - 합정역에서 도보 10분




편집자 : 브랜드 콘텐츠 작가 재다희

이메일 : jafoo3506@gmail.com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jay_dahee/



프리랜서 콘텐츠 마케팅 팀 <프리 더 마케터스> 홈페이지

https://www.freethemarke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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