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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질시스터즈 May 24. 2023

손희애 작가님의 북토크에 다녀왔어요

사회초년생 재태크 <이제 진짜 돈 모을래요>로 해결!

평소 아침 출근길에는 의식적으로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우연히 밀리의서재 배너에 뜬 북토크 공지를 보고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선정이 되어 다녀왔어요!


https://millie.page.link/LBVBF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손희애 작가님의 재테크 책인데요. 평소 저축 위주로 재테크를 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의 방향도 비슷했고, 또 단계별로 차근차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술술 잘 읽히더라고요. 그래서 북토크 전 다 못 읽은 회차를 부랴부랴 읽었는데도 금방 읽을 수 있었어요.


7시 30분 시작이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이른 퇴근을 하고 합정역 밀리의서재 사옥으로 이동했어요. 도착하니 밀리의서재 굿즈와 음료, 다과를 전해주셔서 먹으면서 천천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본 여의도 방향 풍경인데, 노을이 지고 있어서 예쁘더라고요~


북토크는 1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는데 너무 알차고 재밌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ㅠ_ㅠ 후회 없는 알찬 저녁 시간... 집에 오는 동안에는 북토크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하고, 집에 와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는 작가님의 유튜브를 봤어요. 너무 이야기도 조리 있게 잘하시고, 열정적이셔서 단숨에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임장과 대출 공부는 꼭 하루빨리 시작해보고 싶어졌어요.


우수 청취자(?)로 작가님께 책도 선물받고 싸인도 받았는데... 북토크 이야기만 해도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 나중에 다른 포스트로 풀겠습니다. ㅠ (하지만 다음 포스트를 언제 쓸지 기약할 수가 없어 아쉬운대로 위에 남겼어요. ㅋㅋㅋㅋ)


사실 이 글은 밀리의서재의 밀린 4회차 미션을 부랴부랴(..) 쓰기 위해 켰는데요.

생각해보니 5월 초 중 밀리 에디터 클럽 키트도 받았더라고요. 회사 사원증 목걸이에 받은 ID 카드를 넣으니 딱 맞아서 밀리의서재 직원된 것처럼 한번 패용도 해봤어요. 이렇게 인증 사진도 남겨두고요 :)


4회차 미션은 밀리의서재에서 이번에 출시한 밀리로드에 올라온 작품을 고르고 표지안을 구상하는 것인데요.


표지안을 구상하는 미션이다 보니, 밀리로드에서 제가 재밌게 본 작품 중 표지가 덜 꾸밈있는 작품을 꼽아보았는데요. 무정영 작가님의 <바이라인>입니다. 다소 미스터리하면서 주가 조작을 능수능란하게 펼치는 주인공 일당들의 모습이 영화 <도둑들>이나 <오션스> 시리즈가 떠올랐어요.


https://millie.page.link/uKjS1




표지 디자인을 직접 할 수도 있겠지만... 북토크 다녀오고 새벽에 부랴부랴 쓰고 있는 터라 일종의 타협으로 AI 그림을 생성해 적절한 이미지를 뽑아봤어요. https://aigreem.com/ 사이트를 이용했고, 약관을 살펴보니 Stable Diffusion 모델을 사용했고, 법적 문제 소지가 없는 한 생성된 콘텐츠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문제 소지 있을 경우 이미지는 내리겠습니다.)


작품의 분위기를 살려 주식 시장이나 주가 조작 등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미스테리 소설 같은 분위기도 내고 싶었는데요. 기회가 되면 좀 더 공들여서 웹소설st로 작품 표지를 작업해보고 싶네요.


그럼 다음 미션으로 또 뵙겠습니다!


#밀리의서재 #밀리에디터클럽 #밀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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