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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wa Jun 17. 2024

사람이란 흐르는 강물과 같다

<시처럼 음악처럼>


사람이란 흐르는 강물과 같다


우리는

인간을 그렇게 구분해

단정적으로 봐서는 안된다.


저 사람은

악인일 때보다

선인일 때가 더 많다든가,


게으를 때보다

부지런할때가 더 많다든가,


어리석을 때보다

똑똑할 때가 더 많다든가,

또는 그 반대로 말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사람이란 흐르는 강물같아서

하루하루가 다르고 새롭다.


- 톨스토이 '부활'중에서 -




사람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사람은 고여 있지 않습니다.


나쁜

사람들과 있으면 나빠지고,

착한 사람들을 만나면

착해지고,


어떨 때는

성질 급한 사람같지만,

어떤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물이 흐를때

개울을 만나면 물소리가

커지고,


폭포를 만나면 험해지고,

평평한 곳에서는 조용히

흐르다가,


넓은 강에서

서로 엉키고 시끄러워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흘러가는 존재이니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지혜로워질 수 있고,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자신을 믿고, 스스로 변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상대를 판단할 때에도

예전의 그와 지금의 그를

똑같이 놓고 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 박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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