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번이면 10번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 가계부 모임을 운영하는 중이에요.
매일 가계부를 올리고
스스로 체크 중입니다.
중간중간 주차별로
과제도 나갑니다.
(이 글을 쓸 당시)
또 계부 1기에는 육아며 워킹맘들이
대분이십니다.
그런데요.
보이시나요?
가계부 모임 시작 후 약 10일 동안
매일 체크 중인 분들이 계십니다.
10번이면 10번 성공하는 분들이십니다.
2.
반대로 고비를 넘지 못한 분들도
물론 계십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집중하는
인간의 본성상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가계부 쓰기를 운영한 결과
고비는 2번 정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고비는
가계부 쓰는 걸 배울 때입니다.
아무래도 가계부 쓰는 것이
낯설다 보니 어려워서 3일째가 되면 \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옵니다.
두 번째 고비는
가계부가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입니다.
보통 5~7일 정도가 되면
가계부 쓰는 게 '습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 두 번의 고비를 넘기고 나면
대부분은 가계부를 하루도 빠짐없이
쓰십니다.
심지어 가계부 패스권이 있는데요
(가계부 안 써도 되는 날)
그래도 쓰십니다. 자발적으로요.
3.
10번이면 10번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은요.
두 번의 고비를 넘기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고비에서 넘어지지 않는다면
습관이 유지되고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다음은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한 구절입니다.
도움이 되실 내용이라 공유드립니다.
습관은 두 번째 실수에서 무너진다.
인생은 필연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완벽하기란 불가능하다.
오래지 않아 긴급 상황이 튀어나온다.
몸이 아플 수도, 출장을 가야 할 수도, 가족이 내 시간을 잡아먹을 수도 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나는 간단한 법칙 하나를 마음속에 떠올린다.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라는 법칙이다.
하루를 거르면 가능한 한 빨리 되돌아가려고 애쓴다. 운동을 한 번 거를 수는 있어도 연속으로 두 번 거르지는 않는다. 피자 한 판을 다 먹을 순 있지만 그다음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나는 완벽할 순 없지만 두 번째 실수는 피할 수 있다. 하나의 습관을 끝내고 나면 곧바로 다음 습관을 시작한다.
처음의 실수가 절대 나를 망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뒤이어 또 실수할 수 있다.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이 글을 읽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 번은 거르지 말자.
다짐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가계부 모임 재미있네요 :)
모임을 운영하는 것이 즐거울지 몰랐어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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