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씨가
노홍철 유튜브에 나왔다.
인터뷰 뒷부분에 진짜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적어 본다.
2.
노홍철씨가 작은 책방을 만들 때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에이 무슨 책방을 만들어"
심지어 쟤는 진짜 책을 모른다고
했는데 결국 증명해 냈다.
3.
송길영씨는 강연할 때 꼭 하는 말이 있다.
"뭐라도 좀 하세요"
사람들은 머릿속에서만 한다.
'아니 월급도 크지 않고'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그리고 결국 안한다.
4.
물고기가 산에서 굉장히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내 물을 만나면 잘할 수 있는데.
내가 활약할 수 있는 필드는 무조건 있다.
내가 어떤 재주가 있는지는
무조건 해봐야 한다.
5.
이 말을 듣고 글쓰기가 생각났다.
나도 블로그에 1년째 매일 글을 쓰고
책 출간도 준비하고
또 다음 원고도 쓰고 있는데
이거 진짜 재밌다.
그전까지는 이런 생각이었다.
'작가는 아무나 되냐?'
결국 해봐야 안다.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