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희로운 Mar 30. 2024

구름을 봐, 거기 내 기분이 있어!

구름이 전하는 오늘의 감성(3)

03. 같은 구름, 다른 기분

#파도구름

 파도 구름


처음에는 양 떼의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자꾸 보니, 파도의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서 파도 구름으로 지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구름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주말이 끝나 가서 아쉬웠지만, 산책하면서 본 풍경이 예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걷다가 돌아왔습니다. by K. 주원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 


구름이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같이 생겨서 그렇게 이름을 지어줘 봤습니다. 낮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은 꿉꿉한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결국 오지 않아서 행복했고, 봄이 오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by L. 찬수


양떼구름

#양떼구름

저도 같은 날 양떼구름을 봤죠!



                        구름 note

우린 서로 같은 것을 보고 있지만, 다른 상상과 생각을 하기도  하죠.

우린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기도 해요.


"그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우리가 되는 거겠죠?"

작가의 이전글 2-9 우린 모두 따라-쟁이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