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절름발이

by 슈와
한지에 붓펜_2021_9_절름발이 왕



우리는 모두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다리를 조금씩 절기도 하지

그러면서 앞으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

내 부족함이

1초 후로

1분 후로

1시간... 하루....

그렇게 미래로

또 미래로 ...

걷게 하지


그래서 방향이

그게 앞이든 뒤이든

한자리에서 한순간도

두순간도...


머물게 하지 않았어.









이제부터는 '지금'에 관한 이야기도 적어보려 합니다.

많이 부족한건 여전히 사실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되도록 '소잡스럽고', '나답게'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의 그림과 사진과 함께요!

이번엔 글을 올리는 날은 정하지 않겠습니다.

매거진의 이름은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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