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dame jenny
Jun 25. 2024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의 목소리..
소인배의 옹졸함.
내뱉고 싶은 큰소리
말 좀 해보란 말이야.
가면놀이
외로움
슬픔
극복의 의지
정치놀음
잘난 척
고독을 왜 내치지 못하는가..
완벽하지 못한 자의 오만함을 극복하는 것
땅에 두 발을 딛고
머리는 별을 보고.
하늘을 보고 싶지만
정작..
눈을 뜰 수 없는
나약함
눈도 근육이 필요해
마음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근육들..
나를 내보이는 것이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용기가 필요할 일인가?
문제는 내 보이는 마음을 어떻게 보는가
이지.
내 솔직함이 척한 척하게 보일 수 있음이 두렵다.
사실 잃을 것이 무엇인가
잃는다 해도 나 하나 남는것 아닌가..
결국 내가 쓰레기가 되지 않아야 하고
쓰레기통이 되지 않아야 한다,
상처받지 않은 척
괜찮은 척
강한 척
다 할 수 있는 척
아는 척
모르는 척
모든 '척'의
오만함과 무지에서
벗어난 척하지 말고
벗어날 용기를 가져라.
모든 것은
내가 처리하고
내가 감당해야 할 것..
다른 색깔이라 해서
색깔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처음 보는 색이라도
색은 색이다.
다만
보지 못했던 색일 뿐..
인정받으려 하지 말고
스스로를 보아라.
결국 남는 건
나는 나일뿐..
시간과 생각은 늘 같이 가지 않을 수 있다.
지금 스스로를
이해해야 한다고
조급 해하지 말자.
공감과 공유는 같이 갈 수 없을 수도 있지.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될 수 있고
언젠가는 더 빠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