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다
우리는 먹는 것에 대한 개념을 생각 치 않는다.
처음엔 살기 위해 젖을 빨고
이유식을 받아먹고
차려진 밥상을 먹으며 유년기를 보내고 그렇게 성장한다.
주어진 대로 먹어 오다가
군것질이라는 것을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우리는 용돈이 생길 때마다
최대한 용돈에 맞추어 먹고 싶은 과자, 음료수, 간식을 사 먹기 시작한다.
아주 당연한 흐름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의식에 주인으로 내가 자리 잡고 나서는 도무지 같을 수 없다.
우린 때로는 음식이 아닌, 음식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건강치 않은 가공식품들을 섭취한다.
그것들은 음식이 아니지만 음식처럼 취급되며, 쉽게 노출이 되어 사람들을 유혹한다.
사람들은 정말이지 너무나 쉽게 그 유혹에 넘어간다. 우리는 그렇게 환경에 크게 지배를 받는다.
독일의 철학자 포이어바흐 (Ludwig Feuerbach)는 그의 저서 "인간의 본질 (Das Wesen des Christentums)"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Der Mensch ist, was er ißt." (인간은 그가 먹는 것이다.)
포이어바흐는 음식은 인간의 감정, 사고, 심지어 도덕성까지 형성하는 근본적인 요소이며, 빈약하고 열악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사고방식과 감정 또 또한 빈약하고 열악해질 수 있는 반면,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았는데, 1800년대 태어난 이 사람의 통찰력은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먹는 것에 대한 개념 없이 살아오다가
나에게 개념을 잡게 한 것은 바로 난임병원을 다니면서이다.
처음에는 난임한방병원을 갔는데,
내가 먹고 있는 음식, 생활습관, 모든 것들에 대하여 엑스표를 쳐야만 했다.
심지어 나는 100% 오렌지주스가 정말 천연 오렌지 100퍼센트인 줄 속고 살았다.
가공식품 상술의 속임수에 놀아난 것이다.
채식과 육식에 대한 개념을 잡아 준 것은 석문호흡이었다.
석문호흡에서는 기수련에 방해되는 음식을 피하라고 하며
고기와 술을 금했으며
고기들은 모두 축기에 방해가 되지 만
그중 축기에 가장 방해되는 종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라는 것이었다.
이 와중에 육식의 건강하지 못함을 깨닫게 해주는 다양한 서적들을 접하믐으로서
자연스럽게 페스코테리안으로 변화해 갔다. 지금도 완전 비건을 위해 힘쓰는 중이다.
숨 쉬는 공기
먹는 음식
이 두 가지만큼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내가 섭취하는 모든 것은 사실 나를 구성하는 것이 되므로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내가 된다.
이 단순하지만 명확한 개념을 알고 나서는
먹는 것에 세심하게 되었다.
될 수 있는 한 유기농 식재료를 토대로 삼고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게 먹기 위해 노력한다.
건강한 한 끼를 먹고 나면
이보다 더 건강한 끼니를 먹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확신 할 정도로 말이다.
내가 건강해야 나의 아가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내가 축복하고 만나는 모든 이들이 건강할 수 있음을 믿는다.
내가 건강하기 위해선
당연히 건강함만을 취해야 한다.
당신의 늙지 않고 오히려 어려지는 역노화 식단!
건강한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We don't often think about the concept of what we eat.
Initially, we suckle to live,
we are fed baby food,
and we spend our childhood eating prepared meals, growing up that way.
We eat whatever is given to us,
and then we encounter the world of snacks.
From that point on, whenever we have pocket money,
we start buying the sweets, drinks, and snacks we want, making the most of our allowance. It's a very natural and obvious flow. However, once I, as the master of my own consciousness, took my place, things could never be the same. We sometimes consume processed foods that are not really food, hardly deserving of the name, and are unhealthy. These are not food, but they are treated as such, easily exposed and tempting people. People fall for that temptation so easily. We are so greatly governed by our environment.
The German philosopher Ludwig Feuerbach expressed it this way in his book "The Essence of Christianity (Das Wesen des Christentums)":
"Der Mensch ist, was er ißt." (Man is what he eats.)
Feuerbach believed that food is a fundamental element shaping human emotions, thoughts, and even morality. He argued that those who consume poor and unhealthy food may also have poor and unhealthy ways of thinking and feeling, while those who eat healthy and good food can maintain a healthier and more positive mental state. It's truly astonishing how insightful this man, born in the 1800s, was.
Having lived without much thought about what I ate, it was going to a fertility clinic that made me grasp the concept. Initially, I went to a Korean traditional medicine clinic for infertility, and I had to put an X on everything about my diet and lifestyle. I was even living under the illusion that 100% orange juice was truly 100% natural oranges. I had been fooled by the tricks of processed food marketing.
It was Seokmun Breathing that gave me a concept of vegetarianism and meat-eating. In Seokmun Breathing, they advise avoiding foods that hinder Ki training, and they prohibited meat and alcohol. While all meats are said to impede the accumulation of Ki, pork and chicken were considered the most obstructive.
In the midst of this, by encountering various books that made me realize the unhealthiness of meat-eating, I naturally transitioned to a pescetarian diet. I am still striving towards becoming fully vegan.
The air we breathe, the food we eat, these two things directly impact our bodies. Everything I consume in fact becomes a part of me, so what I eat is truly what I become. After realizing this simple but clear concept, I became meticulous about what I eat.
As much as possible, I base my diet on organic ingredients and strive to eat the healthiest food in the world. After eating a healthy meal, I am confident enough to think, "No one has eaten a healthier meal than this!" I believe that I must be healthy to raise my babies healthily, and that everyone I bless and meet can be healthy. To be healthy, I must naturally choose only what is healthy.
Your anti-aging diet that makes you younger, not older!
I sincerely support your healthy 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