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앞에 서 있었다.
문이 열리고 한 사람이 내렸다.
그렇게 스쳐 지나는데
익숙한 향이 났다.
ㅡ나랑 같은 체육관 다니는구나.
체육관 샤워장 샴푸 그 향이야,
반갑습니다, 회원님.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