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그라운드에서만난 식물학자 최성화 교수님의 강의
여러분들은 '바이오산업(biodusty)'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바이오산업'이라는 용어 자체가 너무 낯설게 느껴져 어렵게만 느끼고 계신가요? 저는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과 관련된 용어를 접하게 되면 어렵다는 편견에 관심을 가지려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바이오산업은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해요. 바이오산업(biodustry)이란 , 유전자의
재조합이나 세포 융합, 핵 이식 따위의 생명 공학을 이용하여 새로운 약품 및 품종, 경제성이 있는 물질 따위를 개발하는 산업을 이야기해요. 바이오산업 중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를 수정해 질병을 직접 치료하거나 신체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이야기하는데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을 만큼 바이오산업은 여러 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라고 해요.
지난 2020년 9월 25일 10년후그라운드에서는 'K바이오'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주)지플러스 생명과학 창업자 및 대표이사인 최성화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는데요. 최성화 강사님은 "컨테이너에 들어간 식물학자"라는 책을 집필하시기도 하셨는데요.
최성화 강사님이 집필하신 [컨테이너에 들어간 식물학자] 책 내용에서 "식물은 풍요로운 생명체"라고 이야기해요. 이렇게 말씀하신 다양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식물은 동물에게 없는 엽록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엽록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물은 앉은자리에서 빛과 무기물들을 가지고 포도당을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풍요로운 생명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뿐만 아니라 식물은 면역시스템 일부가 버릴 것과 살릴 것을 스스로 구분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생명체라고 표현하셨어요.
[컨테이너에 들어간 식물학자] 책을 보면 동물은 고가의 대규모 설비와 비싼 장비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비싸고 소수병 치료가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식물에서부터 항체 의약품을 시작하면 지역에도 가치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신다고 해요. 강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강사님께서는 '식물'은 바이오산업에 풍요로운 유산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다면 바이오산업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을까요? 바이오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이오산업은 우리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죠.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 생명에 관심이 많아져 있는 현재 우리가 그만큼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바이오산업분야라고 생각해요.
강사님께서는 "과학자들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마음을 먹고 노력한다면,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도 과학을 받아들일 마음과 능력은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과학자들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마음을 먹고 노력할 때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도 과학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아 역시 과학은 어려워"라고 생각을 했다면 편견을 깰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전히 바이오산업이 나와 거리가 멀게 느껴지시나요?
지금부터라도 바이오산업에 대한 첫걸음을 떼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더 자세한 강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10년후그라운드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10y_ground/222110170878 [K바이오:내.일.의키워드] 강의 후기
*강의 내용 저작권은 10년후그라운드와 강사(최성화)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