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공무원의첫 번째 이야기 with. 최덕림
카르마 [Karma, 業] :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대로 이루어지고, 강렬하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난다."
<10년후공무원>의 1시즌과 2시즌은 지방행정의 달인 최덕림 강사님이 맡아주셨어요. 최덕림 강사님은 제1호 기적의 도서관 유치,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등 지방행정에서 큰 성과를 이루시면서 "지방행정의 달인"이라는 브랜드를 가지신 분이에요. 그렇다면 강사님은 어떻게 '지방행정의 달인' 이라는 브랜드를 가질 수 있었
을까요 ?
여러분들은 하고싶지 않고 부담스러운 일에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저는 일단 피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최덕림 강사님은 그 부담스럽고 하고싶지 않은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면 일단 도전하라" 라고 말씀하셨어요. 지금 보면 하찮아 보일 수 있는 일들이지만 내가 보기에, 남이 보기에 그것이 시민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 된다면 그것이 어떤 일이든지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10년 후, 20년 후 그것이 크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젊은 시절 오래된 문서고에 배면표시를 바꾸는 것 부터 시작해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온 강사님처럼 말이죠.
저는 이 문장 하나로 최덕림 강사님이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어요. 강사님은 작은 일도 그
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게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하셨던 거죠. 저는 이 강의를 듣고 저의 업무
태도에 대해서 그리고 제가 일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저에게 조금 어렵거나 잘 하지 못할 것 같은 일은 피해왔던 것 같아요. 그게 가치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 때도 말이죠. 하지만 이 강의 이후부터는 가치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그게 아무리 작거나 위험부담이 큰 일이라도 일단 도전하고 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공공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덕림 강사님께서는 "공공의 일원으로서 청렴이 바탕이 되면 두려울 것이 없고, 두려움을 이겨낸 적극행정이 결국에는 시민들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다시 말해 동기가 선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씀을 하신거였죠. 강사님께서는 자신이 하는 일이 개인의 일에섯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국가적인 그리고 온 우주 차원의 일로 생각한다면 손해를 보는 일도 결국 이득이 도리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공공의 영역은 단순히 공무원의 의지로만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리더(자치단체장), 공무원, 시민 이 세 가지 축이 조화롭게 협력할 때 가능한 것이며 우리(공무원)부터 일을 똑바로 한다면 반드시 이 중력이 우리(공무원)에게 올 것이라고 하셨죠.
저는 이 시리즈들이 결국엔 공공의 영역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선한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공의 영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공'이 무엇인지,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계기를 만들어 주었기 때무이라고 생각해요.
이 강의에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는 "선한 동기" 그리고 "도전하는 정신" 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현재 어떤 도전을 하고 계신가요 ? 그 도전이 가치가 있고 선한 동기를 내포 하고 있나요 ?
지금 이 순간, 다시 한번 '공공' 에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10년 후 공무원 시즌1, 시즌2의 더 자세한 강의 후기는 '10년후그라운드'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10y_ground/22202674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