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나는 강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에어비앤비를 시작했다.

조금 이상한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제빵은 강한 사람들이 오래 버틴다.
나는 그 강함이 조금 부족했다.

그래서
다른 길을 찾았다.

노동이 아니라
구조로 버티는 삶.

그게 에어비앤비였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업 이야기이기 전에
삶 이야기다.

7년 전
나는 실패했다.

이혼했고
혼자가 되었고
갈 곳이 없었다.

그때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단어가
내 옆에 앉았다.

하지만 나는 가지 못했다.

남겨진 사람들이 있었다.


아들과
아버지와
몇 명의 사람들.

나는 그들을
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공간.”

“기댈 수 있는 공간.”

“혼자가 아닌 느낌을 주는 공간.”


그래서 나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한다.

청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일.

하지만
모든 숙소의 시작이 되는 일.


나는 안다.

이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길이 나를 살릴 것 같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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