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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대 May 12. 2024

작가인 나

(감각, 감상, 감동)

아직 미숙하다
하지만 이런 나여도
그것 또한 나이다

잘란 내가
아니라도
다른 이를 생각 없이
따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외치고 부르짖는
나를 만나는 것

바로 ‘작가인 나’를
만나는 순간이다

내 아픔에 성장을 위해서
글을 적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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