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시간
by
쫄기니
Sep 25. 2025
너는 이른 아침
나는 해가 질 무렵
걸음을 시작한다
너는 나를 위해 반찬을 담고
나는 너를 위해 복숭아를 깎아둔다
우리의 하루는 엇갈려 흐르지만
서로를 향해 조용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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