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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건강나다움 Jan 22. 2022

당신이 지금 방황하고 있다면

누구나 방황하는 시간이 있다.


"지금 방황하고 있나요?"


© minhthai0105, 출처 Pixabay


누구나 방황하는 시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며 고민한다. 그럴땐 두려워하며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그러면서 자신을 비판하고 자책한다. 자기도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고 점점 우울해진다. 내가 바닥까지 내려가는 기분, 보잘것없어 보이고 무능력한 느낌의 괴로움. 이런 시절을 보내게 되면 누구나 우울해진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시간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나도 20대에 한 번, 30대 한 번 그런 경험을 했었다. 슬럼프를 겪었고, 눈물도 흘리며 괴로워도 해봤다. 그속에서 느끼는 괴로움, 불안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성장통의 의미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을 잘 버티면서 견뎌보자. 시간이 약이다는 말이 있다. 그런 시간을 겪는 것은 당신이 모자라서가 아니고, 누구나 성장을 위해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시간이다.



남들의 평가, 판단에 상처받기보다 그냥 나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1~2년은 버텨보자. 그렇게 해봐도 아니다싶으면 그 일을 그만둬도 괜찮다. 남들의 비판에서 자유로워지자.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삶 말고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선택하자. 꼭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몇 년동안 했던 일을 그만둬도 괜찮다. 유학까지 다녀왔어도 다른 일에 도전해봐도 된다.


© Pexels, 출처 Pixabay


누구나 방황의 시간을 겪고 성장한다



방황하는 그 시간, 그 속에 엄청난 성장이 있고 내가 단단하게 커지는 시간이 된다. 연약한 내가 강해지는 연단의 시간이다. 살다보면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생긴다. 이유없이 나를 험담하고 괴롭히는 이상한 사람도 만나게되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까 싶은 순간도 있다. 무언가 안풀리는 것 같고 안좋은 일이 겹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시간도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그냥 내 자리에서 버티다보면 괜찮아진다. 좋은 일들과 기적같은 일들도 생기고, 귀인도 만나게 된다. 행운이 들어오기도 하고 더 강하고 단단하게 성장한 나를 만나게 된다.



나를 쉽게 포기하지 말자. 미래에 대한 불안감, 걱정, 고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내가 태어난 이유와 삶의 목적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 때 비우고 멈추는 것을 해보자. 집의 불필요한 물건을 비우고 버리는 것도 좋다. 잠시 생각을 멈추고 청소부터 하며서 몸을 움직여보자. 내 책상 위, 방 청소, 옷장정리부터 해보는 것이다. 밖에 나가서 답답한 마음이 풀릴때까지 빨리 걸어도 좋고,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챙김 명상을 해봐도 좋다.



© jonathansancheziam, 출처 Unsplash



남들의 말에 상처받지 말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비판하지 말자.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남에게 맡기지 말자.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자. 쉽지 않겠지만 내 삶의 주체는 나여야한다. 애쓴 나를 나 자신이 알아주고 토닥여주자. 괜찮다. 내 삶을 충분히 돌아보고 내가 최선을 다하고 부끄럽지 않다면 분명 그 안에서 성장이 있고 당신은 잘한 것이다. 그런 자신을 칭찬해주자. 그리고 그런 당신을 칭찬하고 싶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잘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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