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Goethe)의 처세훈

-영구에게 보내는 편지 66

by 김정겸


《파우스트(Faust)》,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의 저자인

독일 철학자 괴테를 저는 좋아합니다.

제가 생긴 모습도 괴테스럽습니다만,

그의 철학을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가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어떻게 하면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는 내 삶을 즐겁게 영위하려거든

지나간 과거의 일에 사로잡혀 매몰되지 말고 현재를 즐길 것,

될 수 있으면 화를 내지 말 것,

남을 미워하거나 증오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 의미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행복은 이미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바라보느냐에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여기”의 삶을 음미하십시오.

지금이 지나 과거가 되고 지금이 미래가 됩니다.

인생은 “지금”의 연속입니다.

혹시라도 과거가 아름다워 그 시절이 그립다고 한다면,

“지금-여기”의 삶이 또 그와 같이 좋은 세상을 줄 것입니다.


둘째, 당신 곁에서 당신을 바라보며 사랑해 주는 사람에게 될 수 있으면 화를 내지 마십시오.

화가 난 상태에서의 말과 행동은 그대로 당신에게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한 결과는 당신의 저 깊은 마음에 큰 상처로 남게 됩니다.


셋째,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것은 당신의 인격을 몰락시키게 됩니다.

당신의 그릇이 작아지게 됩니다.

그릇이 크고 넓어야 남을 포근히 안아줄 수 있습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을 접어두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이미 현재를 유쾌히 살아가고 있으니

미지의 미래도 밝게 당신을 밝혀 줄 것입니다.


당신이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같이 높고 바다와 같이 깊으니

당신은 분명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당신을 저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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