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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영 Jul 23. 2023

독일 택배받기 | 집에 있어도 옆집에다 갖다주네,,


나는 늘 집에 있는다.



학원가는 것 아니면 항상 집콕이란 말이다.



3주전에 미니오븐을 샀는데


배송예정일은 2월1일이었으나



감사하게도 하루 더 빨리 오븐이 도착해주셨다.










오늘 저녁 9시 배송예정이었는데



더 빨리 도착해서 오전 11시에 두고 갔다.



나도 모르는 새에,,




언제두고 갔지


택배차 오는 소리도 못들었는데


1층에 살고 집이 도로 옆이라 못 볼 수가 없는데,,�




근데 메일박스 근처에도 없고 우리집 앞에도 없고


공동 현관에도 없고��‍♀️




정말 택배받기 어렵다


생각하며


집근처를 떠돌고 있는데




주인집에서 키우시는 메추리? 닭? 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귀엽고 통통하다,,




그러다가 우편함을 그냥 열어보았는데


(와야할 우편물은 없었지만 그냥 주기적으로 열어봄 혹시나,,)










요게 들어있었다




너가 집에 없어서 주인집에 가져다 놨어! 라는 종이




나는 하루 웬종일 집에 있는데 ㅎㅎ




아무튼 아까 찾아가니 안계셔서


이따 저녁 전에 또 가봐야 할 듯 하다



내 오븐,,


빨리 크로와상 구워먹고 싶다.


피자빵도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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