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로 보는 세상
비록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일 뿐이지 분명 구름 뒤에 있겠지 하며 위안 삼으며
혹시나 빼꼼 내밀어 줄까 하는 마음에 돌아오는 길 뒤를 몇 번이고 다시 돌아봤다.
그래 다시 보러 오면 되겠지
너는 어디 가지 않고 그 자리에 늘 있어주겠지
가고 싶으면 가고
먹고 싶으면 먹고
보고 싶으면 봤다
그게 어찌나 행복하던지
이게 어찌나 행복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