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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메타버스' 들어보셨나요?

by 지피티맨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똑똑한개발자입니다!

https://toktokhan.dev/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이번 주 한주는 어떠셨나요?

모두 모두 즐거운 한 주였길 바랍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날씨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모두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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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2021년 3월 4일 기준 누적 확진자 91,240명이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을 하고,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듣고, 화상회의가 활성화되었고,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메타버스'라는 개념도 코로나 시대에 따라 '다시' 부상된 말입니다.


우선 '메타버스'라는 말은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은 미국의 SF 소설가인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이 1992년에 발표한 소설인 ‘스노 크래쉬(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아바타(Avatar)’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서 더 유명한 이 소설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이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 활동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소설이 발표됐을 당시만 해도 생소한 개념과 텍스트가 보여줄 수 있는 한계로 인기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뇌리에서 서서히 사라져 가던 메타버스와 아바타가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한 것은

2003년 미국에서 가상현실 서비스인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에 의해 메타버스와 아바타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컨드라이프의 메타버스는 우선 메타버스가 무엇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가상의 공간이 얼마나 매력적인 공간인지를 느끼게끔 만들었습니다.


아바타로 변신한 사람들은 다른 아바타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생활했고, 때로는 경제적인 활동까지 수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물리적 한계가 없는 가상의 공간이어서 사람들은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순간적으로 이동하며 자유를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세컨드라이프라는 서비스의 명칭처럼 사람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제2의 인생을 살며,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누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세컨드라이프의 인기도 스마트폰이 생겨난 2010년에 접어들며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디지털 단말기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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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상현실(VR)·컴퓨터 그래픽 기술 등 이 점점 더 발전함에 따라 가상현실, 디지털 현실 등에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현재 '코로나 시대'라는 사회환경 덕분에 점점 그 관심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28a266c0-4443-43ae-b025-f04ace767023.jpg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콧이 포트 나이트 속 가상공간에서 개최한 콘서트 장면. 에픽게임즈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는 미국의 에픽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포트 나이트'입니다.

이 게임에는 '파티 로열'이라는 3차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간이 있는데, 이용자들은 게임이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과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함께 듣는 등 새로운 생활을 즐깁니다.


파티 로열이 호응을 얻자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미국의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열린 콘서트에 1,230만 명이 접속하면서, 수익만 무려 2,000만 달러(약 221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또한, 10대 사이에선 '로블룩스'라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로블룩스에서는 '나'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게임을 즐기거나, 본인이 직접 게임이나 콘텐츠를 만들어 판매를 할 수도 있는 서비스입니다. 로블룩스의 이용자가 전 세계 1억 500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0e86f67e-9303-44f1-b5d3-b86317dc1335.jpg 제페토의 아바타로 재탄생한 K팝 그룹 블랙핑크. 네이버 제트


국내의 메타버스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로, 네이버 제트에서 운영하는 제페토가 대표적입니다.

이 앱은 해외 비중이 90%가 넘지만, 2020년 10월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가 1억 9000만 명이 넘은 서비스입니다. 그중 10대 사용자의 수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 , JYP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회사에서 투자유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페토 앱에서 이뤄진 아이돌 블랙핑크의 팬 사인회에는 4600만 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를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s://brunch.co.kr/@toktokhandev/21



이처럼, 코로나 시대라는 사회환경에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던 산업들이 주목받는 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어떤 제품이, 어떤 산업이 커질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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