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2017.02.02 Thu

by 오르니




2월. 늘 내가 가장 사랑하던 달 중에 하나. 개학하기 전 마지막 자유 같기도 하고, 정신없던 1월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거 같기도 하고, 가장 짧은 것이 가장 특별하게 느껴지는 달. 그래서 그 2월의 마지막을 제일 행복한 생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랑하는 달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씩 내가 진짜 무엇을 위해 여기 왔는지 찾기 시작해야 하는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도 좋고, 배움도 좋지만, 내가 이 먼 곳으로 오게 된 근본적인 물음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을 찾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길. 그리고 평온하길.


수강 정정 신청을 했다. 영화 공부를 하기 위해서 한참 고민 고민하다, 'Scriptwriting for Cinema'라는 강의를 신청했다. 작가가 되고자 했던 작은 꿈에 조금 발을 디뎌보는 계기가 되기를. 평안하길.




한국에서도 안 배워본 영화 스크립트 강의...!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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