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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terry Aug 04. 2023

믿는 그대로 나타납니다 - 초전도체 관련 트랜서핑

트랜서핑 카드: [거울 속의 환상]

초전도체 관련해서 봐야 할 현실은 무엇입니까?


트랜서핑은 말합니다.


무얼 보든 간에 그건 너의 태도가 비춰진 것이다. 그러니 너 자신을 먼저 봐라!


[1] 계기


 : 초전도체가 핫이슈입니다. 이공계 입장에서 초전도체의 이야기가 상당히 반가웠는데요. 초전도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떠한 에너지의 손실 없이 전기를 쓸 수 있는 물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TV나 노트북, 핸드폰을 오래 쓰면 열이 발생하는데, 초전도체를 쓸 경우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물질이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면, 역사를 뒤흔들만한 일이라고 나올 정도로 파급력이 센 사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동시에 '엄청난 논쟁이 일어나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전도체의 존재를 믿지 않는 연구진과 초전도체의 존재를 믿는 연구진이 상반된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래의 카드 [거울 속의 환상] 때문이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2] 카드의 가르침


 : 당신은 변화를 기하기가 불가능한 환경에 지배받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사실 이 환상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부술 수 있는 모조품이다.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쳇바퀴를 돌고 있다.


  : 당신은 현실을 관찰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태도를 표출한다. 그러면 거울은 그 태도를 정확히 현실로 반영해준다. (중략) 현실을 뜻대로 조종하는 원리는 (중략) 먼저 자신을 바라보고, 그런 다음에 비로소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에 있다.


[3] 카드의 해설


 : 당신은 어떤 태도를 표한다. 그러면 거울은 그 태도의 내용을 현실에 반영해준다. 당신은 그 현실을 관찰한다. 이렇게 하면 (중략) 그 자리에 의도적이고 목적지향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 당신이 현실에 대한 태도를 스스로 다스릴 때, 외부의도가 작용하기 시작한다. 외부의도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 필요한 것은 오직 거울에 비친 그림자로부터 주의를 돌려 실제 모습 자체를 바라보는 것뿐이다. 달리 말해서, 자신의 생각을 다스리라는 것이다.


[4] 독자들을 위한 카드 해석


 : 왜 논쟁을 벌일 것인지 이 카드의 내용을 보며 이해가 가셨을까요? 자신이 어떠한 태도를 표출하는가에 따라 현실이 반영해주기 때문입니다.


 - 만일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초전도체 물질이란 있을 수 없다.'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소식을 듣고 무엇이라고 했을까요? 초전도체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이유를 계속 내밀었을 것입니다.


 - 반면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초전도체 물질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무엇이라 생각했을까요? 아마도 초전도체 소식을 듣고, 그 물질이 초전도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에 많은 집중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혹은 이 믿음을 기초로 하여, 수십 년간 수천 번의 실험하여 해당 물질을 찾아내려 했을 겁니다.


 : 물론 학계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초전도체 물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것입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논문에 실린 물질이 상당히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고 세계의 여러 연구진들이 재현할 수 있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진짜 초전도체 물질이 맞다면, 어디서 만들던 간에 물질의 성질이 동일하게 나올 것입니다.


 :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중립적인 태도를 가지고 물질을 합성했는가? 아닌가? 일 것입니다. 만일 트랜서핑의 이론이 맞다면, 물질을 만들 시 실험자의 마음가짐에 따라서도 차이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십 차례 구현을 해봐야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물의 모양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더욱 복잡한 구조의 초전도체 물질은 더 영향을 받으면 받았지, 덜 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이 문제는 몇 달을 기다려야 결론이 날 것입니다. 초전도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본인의 마음가짐을 살펴보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 마음에 합당하는 증거를 수집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실까요?


[5] 독자들을 위한 한 가지 질문


 여러분의 마음가짐 때문에 현실이 그리 비춰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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