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관점
우리들 대부분은 학창 시절에 천동설과 지동설을 배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인류는 오랫동안 천동설을 믿었다.
지구는 가만히 있고 별과 달과 태양이 움직이다고 믿은 것이다.
그 시기에는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큰 불이익을 당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태양이 중심이고 지구가 돈다는 사실이 진리가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필자도 군입대 전까지 그렇게 살았다. 그런데 힘든 후반기 교육기간 중에 우연히 건물 창가를 통해서
바깥세상을 바라본 적이 있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군대 밖의 세상은 너무도 평안하고 활기차 보였다.
'아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구나'
내가 세상의 중심이 아닌 것을 어렴풋이 느낀 것이다.
천동설이 진리인 줄 알았는데 지동설이 진리고 그 진리는 내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