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라의 별, 이정기』

by 산들강바람

### 15. 평로군으로

"탈 줄 아나?"

안록산의 부하가 말을 가리켰다.

"배우겠습니다."

"기개가 좋군."

영주성까지 길이 멀었다. 처음 보는 넓은 세상이 펼쳐졌다.

"고구려 유민이지?"

동행한 병사가 물었다.

"그렇습니다."

"절도사도 혼혈이다. 실력만 있으면 된다."

영주성 군영이 나타났다. 수천 명이 훈련 중이었다.

막사에는 여러 신병이 있었다. 한족, 거란족, 해족, 고구려 유민도 있었다.

"이정기입니다."

이회옥이 당나라식 이름으로 인사했다.

"어디서 왔나?"

"영주 고구려 유민촌입니다."

"나도 고구려 출신이다. 잘 지내자."

### 16. 안록산과의 재회

열흘 뒤 안록산이 신병을 사열했다.

"출신은 상관없다. 실력과 충성만이 중요하다."

그가 이정기 앞에 멈췄다.

"그때 그 소년이구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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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고요함, 바람의 속삭임, 강과 계곡의 흐름, 그리고 바다의 깊이를 글로 담아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저에게 가장 진실한 위로와 질문을 안겨주었습니다. 수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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