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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흰샘 Mar 25. 2024

봄 안부

꽃들과 더불어 향기로우시길

봄바람과 더불어 따스하시길

새소리와 더불어 즐거우시길

새싹과 더불어 희망차시길

그리고

봄비와 더불어 조금은 쓸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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