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크림전쟁의 병사들을 살리기 위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눈으로 볼 수 있는 통계, 곧 장미그래프(Rose Diagram)를 고안했습니다. 그녀의 도표는 전염병으로 죽어가던 병사들의 목소리를 대신했고, 정부와 사회를 움직였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장미그래프는 단지 역사적 도표가 아니라, 나의 삶을 기록하고 성찰하는 작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독자 여러분도 직접 나만의 장미그래프를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건강: 혈압, 혈당, 수면시간, 운동시간
생활: 기도, 글쓰기, 산책, 대인관계
기분: 하루의 행복도, 불안 정도 등
( 3~5가지를 고르면 보기 좋습니다.)
하루에 같은 시간(아침, 저녁 등)에 기록합니다.
1주~1개월 단위로 모으면 변화가 뚜렷해집니다.
월을 날짜 수(예: 30일)만큼 나눕니다.
각 항목은 색을 정해 바깥쪽으로 칠합니다.
예: 파랑=수면, 빨강=글쓰기, 초록=산책,
빈 곳은 내가 놓친 부분, 꽃잎처럼 채워진 부분은 내가 지켜온 습관입니다.
시각화된 내 생활은 숫자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줍니다.
장미그래프는 평가가 아니라 내 삶을 들여다보는 창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쌓여 내 노년을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나이팅게일은 숫자를 통해 생명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장미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작은 습관 하나를 기록해 보십시오.
“오늘의 수면, 글쓰기, 산책… 나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하나의 장미꽃이 된다.”
## 나만의 장미 그래프 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