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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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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Dec 27. 2024

그러려고 사나

그러려고 사나   

   

분열적인 세상에서 태어나 세뇌된 인간들은 대립세력에 대해 본능적으로 전투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꼭 싸우려고 태어난 존재 같이요.   

   

싸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심지어 그 와중에 죽이고 죽는 것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심지어 거룩한 희생이라고도 여기는 것이죠.  

    

성향상 전투적이 아닌 사람들도 쟁점에 있어서 한쪽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게 되죠. 엄정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 본연의 모습에서 너무나 이탈한 모습입니다. 심하게 뒤틀어진 기형적인 모습이죠. 사실 인간의 세상이 아닌 것입니다.      


그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누구나 인간이라 할 수 없습니다. 살 자격이 없는 것이죠.    

  

살 자격이 없음은 반복적으로 선언되어 있습니다. 동료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태도와 감정,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전투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창조와 창조주에 대한 인식이 없는 사람은 동료인간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생기지 않습니다.    

  

진화에 의해 우연히 맹목적으로 생겼다는 주장이 과학이라고 생각하는 의식에서 그런 것이 생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원천적으로 거짓이고 악인 정치나 종교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은 그 누구든 터무니없이 무지하여 왜 사는지 그 이유도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싸우는데서 그 이유를 발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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