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따라
각개인의 미래는 과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 년 전에는 원시 인류가 의한 신석기 문명을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까? 1억 년 전에는 공룡이 활보하고 있었고 6천6백만 년 전 경에 멸종되어 그 이후로는 전혀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까? 10만 년 전, 100만 년 전에도 인류의 조상이라고 하고 하는 원인들이 털북숭이의 꾸부정한 모습을 하고 살고 있었습니까? 각 지질시대라고 하는 것이 교과서에 실린 대로 그렇게 실제 존재 했었습니까?
과거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미래가 없습니다.
원인의 것이라고 추정하는 화석들은 온전히 정직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된 것입니까? 그렇게 믿고 싶은 선입관의 작용은 전혀 없는 것입니까?
만 년 전에 인류는 없었고 동식물뿐이었고 5천 년 전에는 지금보다 상태가 좋고 수명이 훨씬 긴 인류가 나름의 뛰어난 문명을 이루고 살다가 홍수에 의해 멸망된 것입니까?
한편 만 년 전에는 만물이 존재하지 않았고 약 6000년 전의 6일 동안 모든 것이 창조된 것입니까?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미래도 없습니다.
성서는 진화론은 물론 창조론도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것들은 인간이 꾸민 거짓입니다.
성서는 창조, 창조의 법칙에 대해 그 당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한편 인간의 과학 할 수 있는 정신적 기능도 부여받은 것입니다. 참 과학은 성서의 창조의 기술과 온전히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서에는 만물의 시작을 단지 시초라고만 알려주고 그 구체적 연대에 대해서는 기술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구에 거주하는 인간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게 지구와 관련된 것들을 여섯 단위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일곱째 날에는 안식을 하였는데 그 안식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고 있습니다.(히브리 4) 그러므로 창조의 하루는 명백히 24시간은 아닙니다.
창조에 대한 성서의 기록은 다른 창조신화들과는 현저하게 다릅니다. 지구를 코끼리가 받치고 있다든지 곰이 사람이 되어 한 민족을 산출하였다든지 하는 기록들과 그 과학성은 비교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물고기에서 인간이 되었다고 하는 진화론이나 24시간의 6일 동안 만물이 만들어졌다고 하는 창조론이나 터무니없이 비과학적인 신화들과 본질상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심각한 것은 과거가 그런 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희망도 없습니다.
너희가 미래와 희망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너의 미래에는 희망이 있다.(예레미야 29:11, 31:17)
사람들은 스스로 죽음이나 재앙과 관련하여 미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기에 피치 못하게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먼 과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이든 미래이든 근시안적일 뿐이죠. 멀리 있는 것은 희미해서 잘 보이지도 않죠. 잘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각에만 의지하여 과거와 미래를 보려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정확히 보고 알려 주는 그런 소식을 통해서만 참 희망이 있습니다. 미래가 있습니다.